


2022년 4월 2일 오일장에서 데려와서 우리집으로 왔던
솜뭉치같은 천사 아기 토끼 토토야.
너에게 지어줄 이름이 있었는데 집으로 오면서 잊어버려서
너에게 토토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도 정말 잘 어울렸어.
넌 나에게 세상이었고 넌 내 자식같은 아가였어.
같이 힘들었고 같이 이겨냈지만 어린 네가 얼마나 아팠을지…
네 집을 항상 제일 좋은걸로 나에게 쓸 돈보다 내 모든 소비는 너를 위주로 돌아갔고
그만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아가였어.
너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을 해줬지만 너무 아쉽고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.
네가 떠난 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너무너무 보고싶다.
네가 죽고나서 화장하고 메모리얼스톤을 만들었지만
아직도 이 스톤을 묻어줄만한 장소를 찾지 못해
나와 같이 이사다니고 있는데 내가 널 보내주지 못해 너도 푹 쉬지 못할까봐…
그것도 계속 걱정이야. 떠난 뒤에도 아직 내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 내 새끼.
항상 언제나 사랑한다 아기 토토야.


토토야 하늘에선 평온히 쉬길 바라!